성수동하면 힙한 카페들로 넘쳐나는 동네잖아. 그런데 요즘 "아는 사람만 안다"는 유니크한 디저트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어. 바로 <따우전드 성수점>인데, 여기 정말 미국식 아메리칸 파이맛집이라는데 궁금하지 않아? 단순히 디저트 맛있는 곳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무드가 가득한 공간까지! 거기다 독특한 메뉴들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대. 오늘은 이곳에서 즐긴 모든 걸 찐으로 나눠볼게!
1. 성수동 파이 맛집 찾아가는 길, 이렇게 쉬울 줄이야!
따우전드 성수점은 지하철 2호선을 활용하면 쉽게 갈 수 있어. 성수역 4번 출구나 뚝섬역 5번 출구에서 약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거든. 걸어가기 딱 좋은 거리! 다만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주차를 고민하는 분들은 대중교통 추천. 성수 자체가 각종 핫플들로 가득 차 있어서, 따우전드로 가는 길도 마냥 지루하지는 않더라. 주변 풍경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이미 데이트 코스 시작된 느낌이라고나 할까?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근처에 공영 주차장 주차 후 걸어가길 추천!
2. 따우전드 성수점, 외관부터 압도돼!
외관은 유럽 어느 골목길에 있을 것 같은 클래식한 무드야. 처음 보는 순간 "여긴 진짜 사진부터 찍어야 해!"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어.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그 모습조차 카페 특유의 아늑하고 핫한 분위기를 더 살려준 느낌? 괜히 유행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 이 날도 운 좋게 웨이팅도 길지 않아서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어!

3. 내부는 살짝 아담해도 몰입감은 최고!
성수 따우전드의 내부는 부드러운 조명과 빈티지한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가 무척 좋아. 다만 공간은 조금 협소한 느낌이었어. 테이블 간격이 좁아 혼잡했지만, 덕분에 뭔가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더라! 창가 자리나 벽쪽 좌석이 특히 인기라 조금 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



4. 메뉴판부터 다양한 파이, 고민 부르는 선택장애!
여기는 디저트에 진심인 곳이라 메뉴판부터 엄청 화려했어. 바나나 크림 파이, 블루베리 치즈 파이 같은 클래식 메뉴부터 펌킨 파이, 피칸 파이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 나처럼 디저트 러버라면 실패 없는 선택이 가능할 듯. 가격은 파이는 7,000원대, 음료는 5,000원대라 특별한 날 즐기기에 딱 좋았어. 특히 바나나 크림 파이가 인기 많다고 해서 바로 골랐어.




5. 바나나 크림 파이와 블루베리 치즈 파이, 입이 호강했어!
가장 먼저 맛본 건 바나나 크림 파이였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의 식감에 진짜 반했거든. 진짜 바나나를 넣어 풍미가 살아있는 맛 끝에 시나몬 향이 어우러지는 특별함! 바나나 그 자체가 입안에 들어오는 맛이었어. 블루베리 치즈 파이는 크리미한 치즈 위에 신선한 블루베리 맛이 더해져 짜릿한 맛을 줬어. 그리고 함께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이 모든 걸 딱 조화롭게 만들어주더라. 달달한 디저트에는 아메리카노가 기본이자 필수 아니겠어?


6. 사진은 필수, 모든 곳이 포토존
이곳의 분위기는 정말 해리포터에 나오는 우드 가득한 감성이야. 온 장소가 포토존처럼 특별한 느낌을 받았어. 어느 각도에서도 인스타 감성의 사진을 겟할수 있다는게 이곳의 특별함이 아닐까 싶어.

성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맛보는 미국식 파이 디저트의 향연. 따우전드 성수점은 분위기 하나로도 이미 만점인데, 디저트와 커피 맛까지 훌륭했어. 다만 공간이 조금 좁아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가는 걸 추천해.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가 머리를 맴돌 정도로 좋았고, 트리와 함께 사진 남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야. 성수에 간다면 한 번쯤 경험해봐도 후회 없을 거라고 장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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