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과쿠키가 너무 맛있는 카페 '밀라플라'

여러분, 오늘은 남양주에서 소소하지만 꽤 매력적인 카페를 소개할게요. 바로 ‘밀라플라(Mirafla)’라는 곳인데요, 이 카페는 특히 ‘사과잼쿠키’와 다양한 디저트들이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단순히 음료 맛있는 카페가 아니라, 소품부터 분위기까지 심상치 않아서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오늘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이색적인 메뉴와 공간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원하신다면 필독입니다.😊

 

1. 남양주에서 이곳을 찾는다면?

밀라플라는 남양주시 화도읍 조용한 동네 주택가 골목에 있어요. 카페 주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55번길 21-1, 1층’인데요, 지도 앱에 검색만 하면 바로 나옵니다. 인근에 이석영도서관이 있어서 산책하다가 들르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주차는 가게 앞에 몇 자리 가능하고, 길가에도 여유로운 공간이 많아서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 복잡한 상권이 별로 없어서 정말 한적하고 조용하게 커피 한 잔 하기에 완벽해요.

 

2. 들어서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첫인상

드디어 도착해 문을 열었는데, 사과를 테마로 꾸민 인테리어가 단숨에 시선을 붙잡았어요! 곳곳에 사과 모양 오브제와 자연을 담은 소품들이 배치돼 있어서 딱히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도 될 만큼 인스타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요. 정말 사랑스러운 분위기였답니다. 공간도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디테일 덕에 전혀 답답한 느낌이 없었고요. 커피 향과 은은한 디저트 냄새가 섞여서 행복감을 주더라고요.

메뉴판

3. 메뉴는 어떤 게 좋을까? 하이라이트 정보!

이곳에서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가 바로 ‘사과잼쿠키’ 에요. 사과잼쿠키는 한 입 베어 물면 과즙의 단맛이 풍성하게 입안에 퍼지는데, 쿠키 자체는 너무 달지 않아서 더 먹기 좋더라고요. 잉글리쉬머핀은 짭짤한 햄과 계란이 어우러져 있어서 브런치 메뉴로 최고였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사과 음료가 인기인데요, 사과 특유의 상큼함이 음료에 가미되어 독특했답니다.

쿠키 종류가 정말 많았지만 매진상태여서 아쉬웠어요. 평일 오후 3시에도 매진될 정도면 쿠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느껴지시겠죠?! 저도 다음번에는 꼭 일찍 가서 다른 종류의 쿠키를 맛보고 말거에요.

 

 

4. 디저트와 분위기의 완벽 조합

사과 컨셉 소품뿐 아니라 디저트 플레이팅까지 감성 터지는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더라고요. 디저트를 들고 자리로 가져가면서 봤던 게, 창가 자리마다 채광이 훌륭해서 그 자체로 힐링 포인트이자 포토존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예쁜 분위기를 같이 담아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사랑스러운 작은 소품들을 구경하거나 사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딱이었어요. 특히 디저트를 먹는 내내 ‘왜 이곳이 쿠키 맛집인지 알겠다!’ 싶었답니다.

 

5. 놓치면 아쉬운 구매 가능한 소품들

밀라플라에서는 간단한 소품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그립톡, 스티커 등 사과 테마 굿즈가 많았어요. 특히 사과모양의 뜨게실로 만든 키링!! 가격대는 살짝 있지만, 하나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센스 있는 디자인이라 손이 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카페 한쪽에는 이 소품들을 진열해놓았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오래 했네요. 분위기 자체가 소품 매장 느낌도 나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6. 아쉬웠던 점과 고려할 부분

아무래도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다 보니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조금 애매했어요. 차가 없으면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해서 걸음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겐 살짝 어려울 수 있을 듯했어요. 또 매장이 크지 않아서 단체 방문보다는 2~3명 소규모나 혼자 방문할 때가 더 적합해 보였습니다. 이런 점들만 참고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밀라플라는 정말 ‘작은 사과 정원’ 같은 카페였어요. 사과잼쿠키부터 잉글리쉬머핀까지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웠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덕분에 방문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단일한 테마로 이렇게 매력적인 공간을 꾸며내다니 감탄했어요. 재방문하고 싶은 생각 100%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가보신다면 이 별다른 매력을 알게 되실 거예요.